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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황희찬이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울버햄튼은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를 2-1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승점 35)은 11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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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대한민국 창끝을 책임졌던 두 공격수다. 울버햄튼의 황희찬과 토트넘의 손흥민이 진검 승부를 벌였다.
두 팀 모두 상황은 좋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함께 에이스로 활약 중인 마테우스 쿠냐가 이탈했다. 게리 오닐 감독은 "쿠냐가 지금껏 해준 것이 있기 때문에, 큰 타격이다. 차니(Channy, 황희찬 애칭)가 아시안컵에 출전하면서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웠다. 마찬가지로 쿠냐 없이 같은 일(공백 메우기)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측면이 붕괴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 동안 "이탈자가 몇몇 발생했다. 지난주에 약간 타격을 입은 우도지는 내일 출전이 불가하다. 너무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다음 주 이후에는 돌아올 것이다. 또한 포로도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시 말하지만 2주 정도 걸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손흥민은 히샬리송,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와 토트넘 공격진을 구성했다. 황희찬은 페드로 네투, 파블로 사라비아와 호흡했다.
승부는 치열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주앙 고메스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토트넘은 후반 1분 쿨루셉스키 동점골로 쫓아갔다. 최후의 승자는 울버햄튼이었다. 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던 고메스가 멀티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이후 황희찬은 "늦은 시간까지 한국에서 응원해 주시고 멀리 영국까지 오셔서 코리안 더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자랑스러웠고 여러분들 덕분에 더 행복한 경기와 승리였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다음 라운트 울버햄튼은 안방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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