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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에버튼을 2-0으로 제압했다. 후반 26분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넣었고, 홀란드가 40분에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맨시티는 이날 후반 중반까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홀란드 덕분에 승점 3점을 챙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2-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엘링 홀란드가 섰으며, 2선에는 제레미 도쿠, 훌리안 알바레즈, 마테우스 누네스, 필 포든이 선택을 받았다. 3선에는 마누엘 아칸지와 로드리가 수비 라인을 보호했다. 백3는 네이선 아케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에버튼의 션 다이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섰으며, 2선에는 애슐리 영과 드와이트 맥닐, 잭 해리슨이 선발 출격했다. 아래에는 이드리사 게예와 제임스 가너가 수비 라인을 보호했다. 백4는 비탈리 미콜렌코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제임스 타코우스키, 벤 고드프리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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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에는 도쿠가 왼쪽 측면을 침투한 뒤, 골문 앞의 홀란드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드는 이 크로스를 머리에 갖다댔지만 헤더가 높이 떴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에버튼의 수비를 공략했지만, 에버튼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30분에는 누네스가 포든의 침투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크로수룰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가로막혔다.
44분 알바레즈가 전방 압박을 활용해 에버튼의 볼을 뺏어내는 데 성공했다. 알바레즈는 곧바로 박스 안쪽의 홀란드에게 패스했지만, 픽포드가 이를 눈치채고 먼저 볼을 잡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아칸지가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는데 이를 골문 앞에 있던 타코우스키가 막아냈다. 결국 두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맨시티의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결국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11분 누네스를 빼고 케빈 데 브라위너를 투입했다.어떻게든 선제골을 만들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맨시티는 이후에도 볼을 돌릴 뿐 확실한 공격 찬스를 맞이하지 못했다. 19분에는 도쿠가 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지만, 에버튼에 막혔다.
23분에는 로드리가 중앙에서 워커의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슈팅이 빗맞으며 볼은 골문 위로 높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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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본격적으로 에버튼이 반격에 나섰다. 베투가 침투 패스를 받아 맨시티의 뒷공간을 허무는 데 성공했다. 이후 1대1 찬스를 맞이한 베투는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부심은 베투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40분에는 홀란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에버튼이 라인을 높게 올린 사이, 맨시티가 볼을 뺏어 빠르게 역습을 진행했다. 볼을 잡은 데 브라위너가 홀란드를 향해 침투 패스를 건넸고, 홀란드는 브랜스웨이트와 몸싸움을 이겨낸 후 가볍게 에버튼의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이 골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후반 추가시간은 10분이 주어졌고, 베투가 맨시티의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지만 다시 한번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득점은 무효가 됐다. 이후 두 팀의 경기는 맨시티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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