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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카타르 현장] 손흥민·황희찬 곧바로 영국으로 출국, 토트넘-울버햄튼 복귀해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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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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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알 라이안(카타르) 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카타르에서 곧바로 비행기에 올라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요르단을 넘고 결승으로 올라가 64년 만에 한(恨)을 풀려고 했다. 하지만 전반부터 고전했고 후반전에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무득점 완패를 했다. 사상 첫 4강에 올랐던 요르단에 발목을 잡혀 아시안컵 우승 숙원을 풀지 못했다.

영국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황희찬은 8일 오전 1시경(현지시간) 비행기로 각각 토트넘, 울버햄튼으로 돌아간다. 곧바로 팀에 합류해 2023-24시즌 남은 일정을 뛰게 된다. 독일 및 기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오전 2시경 비행기로 돌아가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 및 주요 K리거가 있는 대표팀 본진은 오전 2시경비행기를 타고 홍콩을 경유해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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