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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적' 실현될까? 이강인과 황희찬이 한 팀에서?..."PSG 두 번째 아시아인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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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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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과 황희찬이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Le10sport'는 5일(한국시간) "최근 다니엘 리올로(RMC 스포츠 기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의 이적이 성공하면서 경제적 차원에서 한국 혹은 일본 선수 영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여름 PSG는 이강인 영입에 2,000만 유로(약 285억 원)를 쏟아부었다. 이강인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마케팅 측면에서 완전히 성공적이었다. PSG는 아시아 시장을 정복하는 과정에 있으며 리올로 기자는 이러한 추진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부상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등의 문제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돌입했고,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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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강인은 이미 PSG에 여러 상업적인 이득을 가져다 줬다. 지난해 10월 프랑스 'RTLSport'의 압델라흐 불마 기자는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는 킬리안 음바페보다 약간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에 '스포츠 키다'는 "이강인은 PSG의 상업적 자산임을 보여주고 있다. 음바페를 생각하면 다소 놀라운 일이다. 음바페는 세계 축구계의 가장 큰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마케팅에 대한 성공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 호조는 아시아 축구계의 지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아시아 차세대 스타로 여겨지며 같은 국적의 손흥민의 뒤를 이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이 유니폼 판매량에서 음바페를 이기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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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러한 흐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올로 기자는 프랑스 방송 'After foot'에 출연해 "PSG의 다음 여름 이적시장은 아시아에서 활발할 것이다. 그들은 이강인이 사업적으로 성공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며, 두 번째 아시아 선수로 일본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 혹은 한국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라고 주장했다.

'Le10sport'는 구체적으로 명단을 추렸다. 매체는 "PSG의 이적시장 목록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는 일본인 중에서는 토미야스 타케히로, 미토마 카오루, 이토 히로키, 쿠보 타케후사, 도안 리츠 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국 선수 영입 가능성도 제기했다. 'Le10sport'는 "이강인과 같은 한국 선수 영입을 원할 수 있다. 손흥민 영입은 어려울 것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흥미로운 통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울버햄튼은 조르제 멘데스의 영향력이 있어 PSG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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