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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과 이강인이 또 다른 동기부여로 무장한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를 지나 16강전과 8강전을 넘어 이제부터 준결승전에 돌입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FIFA랭킹 87위)과 재회한다. 조별리그 동안 간신히 거둔 무승부를 설욕할 찬스다.
'캡틴' 손흥민과 '에이스' 이강인은 득점왕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아시안컵 득점 랭킹 TOP3은 '6골' 아이멘 후세인(이라크), '4골'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우에다 아야세(일본)가 올라있다. 아피프를 제외한 후세인과 우에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득점왕에 오르기 위해선 3골 이상이 필요하다. 준결승전과 결승전 활약에 따라 충분히 끌어내릴 수 있다. 만약 두 선수 가운데 하나가 득점왕에 등극할 경우, 2011년 구자철에 이어 13년 만에 한국인 아시안컵 득점왕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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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득점왕보다 중요한 건 우승이다. 이제 아시아 정상까지 단 두 발자국 남았다. 8강에서 만날 요르단에서 경계해야 할 대상은 역시 무사 알-타마리다. 알-타마리는 자국 샤바브 알 오르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다음 사이프러스 명문 클럽 아포엘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발을 들였다. 이후 벨기에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에서 두각을 드러낸 다음 현재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중동 출신 선수들 가운데 몇 없는 유럽 5대 리거다. 작년 여름 몽펠리에에 입성한 알-타마리는 미셸 데 자카리안 감독 총애 아래 주축 윙어로 프랑스 리그앙 무대를 누비고 있다. 개막 이후 리그 16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4개(3골 1도움)를 기록했다. 한국은 김민재 이탈과 알-타마리 봉쇄 두 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역대급'으로 재밌게 진행 중인 아시안컵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 대 요르단 승자, 이란 대 카타르 승자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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