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아시안컵] '최전방 손흥민, 최후방 설영우' 8강 베스트11, '이란 최다 배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8강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이 끝났다. 요르단(vs타지키스탄, 1-0 승), 대한민국(vs호주, 2-1 승), 이란(vs일본, 2-1 승), 카타르(vs우즈베키스탄, 1-1 무, 승부차기 3-2 승)이 준결승에 올라 우승 레이스를 이어갔다.

아시안컵 사무국은 지난 경기 가장 눈부셨던 선수들을 추려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걸출한 선수들이 포함됐다.

최전방은 크레이스 굿윈(호주),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그리고 대한민국 손흥민이었다. 호주전 당시 패배 직전 날카로운 돌파로 페널티킥(PK)을 유도해 균형을 맞췄고, 연장전 환상적인 프리킥 원더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은 두 경기 연속 탈락 위기에 직면했지만, 손흥민은 패배 직전이었던 한국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라며 손흥민 맹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미드필드에는 오딜존 함로베코프(우즈베키스탄), 모하마드 모헤비(이란), 모리타 히데마사(일본), 알리레자 자한바크슈(이란)이 포함됐다.

3백은 루카스 멘데스(카타르), 압달라 나시브(요르단) 그리고 대한민국 설영우였다. 개막 이후 사실상 전 경기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호주전 당시 종료 직전에도 스프린트를 멈추지 않는 장면 역시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골키퍼는 메샬 바샴(카타르)이 지목되면서 8강 베스트 일레븐이 완성됐다. 이란(3명)이 최다 배출국이었고, 한국과 카타르(이상 2명) 출신이 다음으로 많았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아시안컵은 준결승에 접어든다. 먼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FIFA랭킹 23위)은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동안 맞대결을 벌였던 요르단(FIFA랭킹 87위)과 재회한다. 그다음 아미르 갈레노이에 감독이 이끄는 이란(FIFA랭킹 21위)은 8일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카타르(FIFA랭킹 58위)와 맞대결을 벌인다.

'역대급'으로 재밌게 진행 중인 아시안컵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 대 요르단 승자 그리고 이란 대 카타르 승자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