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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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뜨겁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가 종료됐다. 지난 시즌 대비 관중 26%, 입장 수입은 38%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라운드까지 관중은 총 48만1985명으로 평균 267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4라운드(38만3288명/ 평균 2129명)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입장 수입 또한 60억 원을 넘어서며 지난 시즌 동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4라운드서 각종 대기록이 달성됐다. KCC 라건아는 개인 통산 1만1000득점을 달성, 서장훈(1만3231점)에 이어 전체 득점 2위, 외국선수 득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SK는 KBL 최초로 300만 관중을 달성하며 KBL 최고의 인기 구단임을 증명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4라운드에 진행된 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역 연고지 활성화를 위해 고양에서 개최됐다. 예매 시작 3분 만에 5561석이 전부 매진됐다. 올스타전 MD 매출 또한 지난 시즌 대비129% 증가했다.
한편, 5라운드 중에는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한 휴식기가 있다. 2월 16일부터 27일까지 KBL 경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1일 호주 벤디고에서 호주와의 원정 경기가 있으며, 25일에는 대한민국 원주에서 태국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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