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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MLB 메이저리그

KBO, ‘MLB 서울시리즈’ 예비 엔트리 발표…신인 황준서&김택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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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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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와 맞붙을 이는 누구일까.

KBO(총재 허구연)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다저스와 맞붙을 한국 대표팀(팀 코리아)의 35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2024 KBO리그 및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2026 WBC 등 국제대회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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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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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명단 35인은 투수 19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했다. 팀별로는 롯데가 가장 많은 5명이다. NC, KIA, 한화, 키움 각각 4명, LG, KT, 두산 3명, SSG, 삼성 2명, 상무에서 1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 가운데선 문동주(한화), 원태인(삼성), 곽빈(두산), 이의리(KIA) 등이 눈에 띈다. 지난해 APBC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자원이다. 불펜 최지민(KIA), 최승용(두산) 등도 기대를 모은다. MLB 도전을 외친 김혜성도 포함됐다. 구단에 허락을 받아 2024시즌을 마친 뒤 빅리그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홈런왕 노시환(한화)에서부터 강백호(KT), 윤동희(롯데), 김형준(NC), 문보경(LG) 등도 자리했다. 신인 가운데선 황준서(한화), 김택연(두산)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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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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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셜게임을 시작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전임 감독은 이번 달 내에 선임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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