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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도하)] 성폭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토 준야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일본은 31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을 치른다. 일본은 D조 2위, 바레인은 E조 1위로 16강에 올라왔다.
일본은 스즈키 자이온, 나카야마 유마, 토미야스 타케히로, 이타쿠라 코, 마이쿠마 세이야, 엔도 와타루, 하타테 레오, 쿠보 다케후사, 도안 리츠, 나카무라 케이토, 우에다 아야세가 선발로 나왔다. 이토 준야, 아사노 타쿠마, 모리타 히데마사, 스가와라 유키나리, 이토 히로키, 마에다 다이젠, 미나미노 타쿠미, 미토마 카오루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조별리그 내내 부상으로 빠진 미토마는 바레인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레인은 에브라힘 루팔라, 왈리드 알 하얌, 사예드 바케르, 모하메드 알 하던, 알리 마던, 모하메드 마훈, 압둘라 유세프 헬랄, 코마일 알 아스왇,, 자심 알 살리크, 모하메드 아델, 하자 알리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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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대결했던 바레인을 만나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바레인은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우린 팀으로서 싸울 것이다. 강한 팀이고 카운터 어택도 좋고 앞쪽에서 좋은 공격진이 있고 축구를 잘한다. 당연히 우리는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그러나 그게 수비 걱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바레인은 공격이 강하니 잘 준비할 것이다. 난 우리 선수들은 100% 믿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바레인의 안토니오 피치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몇 가지 교훈을 얻었고, 이전에 호주(2-0 패배)와도 경기했다. 강한 국가대표팀을 상대할 때면 전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더 강하게 만든다"고 한국전을 통해 느낀 점을 말했다. 이어 "일본은 강점이 많은 강인한 팀이지만 정상에 오르기 위해 활용해야 할 약점도 갖고 있다. 우리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일본 핵심 윙어' 이토가 바레인전을 앞두고 성폭행 혐의에 이름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토는 이날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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