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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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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서열 전쟁의 서막…'피라미드 게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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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연기자 김지연(보나)이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에 뛰어들었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 연출 박소연) 측은 30일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비범한 전학생 성수지(김지연 분)의 등장을 알렸다.

김지연은 텅 빈 교실에 홀로 남아 어딘가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봤다. '우리반에 왕따 투표가 있다'는 카피로 앞으로 벌어진 이야기의 서막을 알렸다.

'파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의 이야기다.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든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싸움과 심리전을 예고했다.

히트메이커 이재규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그는 영화 '완벽한 타인',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연출했다. 색다른 K-학원물을 완성한다.

여기에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정하담, 하율리 등 개성 강한 신예들이 대거 등장한다. 참신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김지연이 맡은 성수지는 합법적 왕따 F를 피하기 위해 잔혹한 피라미드 게임을 마주하게 된다. 게임 공략에 나서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성수지가 백연여고 2학년 5반에 전학 오면서 학급 내 서열 피라미드가 재편된다"며 "사회의 축소판 같은 교실에서 펼치는 치열한 서열 전쟁과 심리전을 흥미롭게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다음 달 2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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