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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11개월 동안 뛰지 않은 알리가 사타구니 수술을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리는 임대를 떠나기 전인 2022년 8월부터 에버튼에서 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션 다이치 감독은 "불행하게도 알리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 여부를 두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시간이 걸렸다. 그는 회복할 것이고, 돌아올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술 이후 현재 몸 상태는 괜찮다. 우리는 그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알리는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뛴 선수로 알려졌다. 당시 'DESK 라인'(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불린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269경기에 나서 67골 6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영향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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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버튼으로 옮긴 뒤 알리는 활약하지 못했다. 벤치만 지킬 뿐이었다. 결국 에버튼은 튀르키예로 그를 임대 이적을 보냈다. 그러나 튀르키예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뒤 에버튼으로 돌아왔다.
그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더 오버랩’을 통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튀르키예에서 돌아왔을 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재활 시설에 가기로 결정했다. 중독과 트라우마를 다루는 곳이다”라며 “24살에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다. 수면제에 중독됐었다. 가슴 아픈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6살 때 성추행을 당했다. 7살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8살에 마약을 팔기 시작했다. 11살 때는 옆 동네 사람들이 나를 다리 밑에 매달아 놨다. 12살 때 입양됐다. 큰 도움을 준 가족이었다"라며 과거를 고백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알리는 어느 때보다 열심히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고관절과 사타구니 쪽 문제가 계속 되는 듯하다. 그는 지난 여름에도 수술을 받은 바 있는데, 여전히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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