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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청화, 엄마 된다…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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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차청화가 엄마가 된다.

24일 차청화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차청화가 임신 중이다"라고 밝히며, 정확한 출산 시기와 태아의 성별 등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이어서 확인이 어렵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차청화는 지난해 10월 27일 서울 모처에서 2세 연하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차청화는 남편과 오랜 기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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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청화는 지난해 연말 '2023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꼭두의 계절'로 조연상을 수상한 후 "제가 얼마 전에 결혼을 했다. 가족이 두 배가 되며 두 배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좋은 딸, 좋은 며느리, 좋은 배우 될 수 있게 열심히 살겠다"며 "영원한 짝꿍이 되어준 나의 자기, 행복하게 살자"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80년생인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하모니', '부산행',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도적: 칼의 소리', '마이 데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새 예능 '배우반상회'에 출연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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