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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돌아온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홀란이 맨시티 선수단 정규 훈련에 합류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예상대로라면 이달 말에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도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맨시티(승점 43)는 1위 리버풀(승점 48)에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다만 맨시티는 연이은 부상자로 고민이 컸다.
일단 ‘덕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 시즌 들어 계속해서 뛰지 못했다. 지난해 수술대에 올랐던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창의적인 패스와 정확한 킥력으로 공격 전개와 도움을 올리는능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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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4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약 5개월 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더 브라위너는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더 브라위너다운 활약을펼쳤다. 선두 경쟁을 펼치는 맨시티에는 더 브라위너의 복귀는 큰 힘이 된다.
여기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홀란까지 돌아오면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홀란은 부상 전까지 리그 15경기에서 14골4도움을 기록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홀란까지 돌아오면 맨시티는 선두 경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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