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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전방을 담당했던 드와이트 요크가 손흥민 영입을 주장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맨유의 최전방은 총 3명이 담당했다. 텐 하흐 감독 부임 초기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호날두가 팀을 떠난 뒤엔 부트 베르호스트가 임대 영입돼 배치됐다. 올 시즌은 라스무스 회이룬이 맡고 있다.
회이룬은 지난해 여름 7,200만 파운드(약 1,23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하지만 맨유를 이끌 재능이라기 보단, 잠재력이 많아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회이룬은 올 시즌 모든 대회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라는 팀의 네임 벨류에 비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이에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수많은 공격수와 연결됐다. 에릭 막심 추포-모팅을 포함해 카림 벤제마, 이반 토니 등과 링크가 났다.
하지만 요크는 맨유가 영입해야 할 선수를 콕 집었다. 그는 'Footy Accumulators'와 인터뷰에서 "나는 회이룬이 쓸모없다고 묘사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안다. 그에게는 잠재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를 가르쳐 줄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다"며 맨유의 상황을 먼저 지적했다.
이어 "벤제마는 많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지만 구단은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디손 카바니 등과 그러한 전략을 시도했다. 이러한 방식은 괜찮았다. 여전히 종종 마법 같은 순간을 갖고 있지만 맨유가 필요한 선수는 아니다. 맨유는 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손흥민과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이 든 선수들과 계약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축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반 페르시를 데려와 자신이 무엇을 할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반 페르시는 2012년 여름 30살의 나이에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반 페르시는 2011-12시즌 아스널에서 리그 30골을 터트렸지만, 우승엔 실패했다. 2011-12시즌 리그 2위로 마감한 퍼거슨 경은 반 페르시의 재능을 알아보고 영입했고, 2012-13시즌 리그 우승과 함께 반 페르시는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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