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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한민국 땅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적으로 만나는 걸 볼 수도 있겠다.
독일 '빌트' 소속의 토비 알트셰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의 계약 일환으로 뮌헨과 토트넘이 두 차례의 친선 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첫 번째 경기는 올여름 8월 둘째 주 주말에 런던에서 열리며, 수익금은 토트넘이 가져간다"라고 알렸다. 정확한 날짜는 8월 10일로 전해졌다.
또한 "뮌헨은 7월 29일 중국으로 날아간 뒤 김민재의 고국인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뮌헨은 이 시장에서 대규모 광고 거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인 소식이 등장했다. 케인 이적 계약의 일환으로 뮌헨은 토트넘과 2번 경기를 해야 하는데 영국 런던에서 경기하기 전에 한국에서 토트넘과 뮌헨의 프리시즌 경기가 있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알트셰플 기자는 마찬가지로 '빌트' 소속인 크리스토퍼 폴크와 함께 '빌트'에서 진행하는 '바이언 인사이더'에서 나와서 "뮌헨은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몇 차례 친선전을 치를 것이다. 토트넘은 뮌헨의 잠재적인 상대 중 한 명이다"고 언급했다.
만약에 토트넘과 뮌헨의 방한이 성사된다면 한국 팬들은 눈이 즐거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는 현재 한국 팬들이 지켜볼 만한 포인트가 많다. 먼저 한국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함께 뛰었던 케인의 맞대결이다.
아직까지 손흥민과 케인은 적으로서 대결해본 적이 없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서 전 세계가 인정했던 역사적인 듀오가 적으로 만나는 모습은 매우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유로 2024다. 케인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유로 2024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로는 6월 중순에 시작해 7월 중순에 종료된다. 만약 케인이 유로 대회 토너먼트 대회를 끝까지 소화한다면 휴가를 떠나서 방한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케인과 손흥민의 만남만큼 기대가 되는 건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이다. 한국 최고의 스타인 손흥민과 김민재 역시 아직까지는 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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