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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9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마드리드 더비 직전, 경기장 밖에서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 구호를 외쳤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레알 마드리드는 4-2로 제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39분에 나온 사무엘 리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얀 오블락이 자책골을 넣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후반 12분 알바로 모라타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후반 37분 호셀루가 동점 골을 넣으며 두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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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드리드 더비 승리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인종차별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경기에 앞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경기장 밖에서 단체로 “비니시우스, 너는 원숭이야”라는 인종차별 구호를 외쳤다.
최근 스페인 축구계는 인종차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인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이 유독 심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이미 지난해 1월 비니시우스 인형의 목을 다리에 매단 인종차별로 논란을 낳았던 바가 있다. 스페인 검찰은 해당 팬들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어서 5월에는 경기 도중 발렌시아 홈 팬들이 단체로 비니시우스를 향해 인종차별 구호를 외쳤던 전적이 있다. 이에 비니시우스는 분노를 일으켰고, 라리가 사무국은 발렌시아 측에 중징계를 내렸다.
이처럼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스페인이지만, 그럼에도 인종차별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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