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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아직 토트넘이었지?!' 토트넘 성골 유스, 굴욕의 임대 복귀 후 재임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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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임대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가 없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자펫 탕강가(24,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밀월로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의 수비수인 탕강가는 2019년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2019-20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서 1군 데뷔에 성공했다. 탕강가는 단단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볼 경합 능력에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다. 또한 스피드도 준수한 편에 속하며 볼을 향해 끝까지 쫓아가는 투지를 경기장 내에서 자주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꼽힌다.

하지만 신체 능력에 비해 축구 지능이 아쉽다는 평가다. 아직 나이가 어려 노련미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투박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토트넘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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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어린 나이에 부상 빈도가 매우 잦다. 그러다 보니 매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지 못했고, 자연스레 토트넘의 전력 외 자원이 됐다. 결국 탕강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 기간은 1년이었으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던 거래였다.

하지만 입단 직후부터 무릎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하며 3개월 동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 중, 11월에 재활을 마쳤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탕강가를 기용하지 않았고, 결국 1년의 임대 기간을 다 채우기도 전에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

이처럼 탕강가는 아쉬움만 남긴 채 원소속팀은 토트넘으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설 자리가 없다. 자연스레 토트넘은 탕강가의 재임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기 행선지는 챔피언십의 밀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탕강가와 토트넘의 계약은 올여름에 만료되며 토트넘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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