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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수원FC,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 영입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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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FC서울 공격수 지동원,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결장 예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김은중 감독 체제로 2024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33) 영입을 타진 중이다.

17일 축구계에 따르면 수원FC는 최근 지동원과 접촉해 영입 의사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을 선임해 2024시즌을 대비하는 수원FC는 최근 주전급을 포함한 17명의 선수와 작별했다.

선수단을 대폭 정리한 수원FC는 위치 선정 능력이 좋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동원이 김은중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와 어울린다고 보고 영입 협상을 하고 있다.

경기 출전과 득점에 대한 의지가 강한 지동원 역시 수원FC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잉글랜드 선덜랜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활약했고, 2021년 7월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지동원은 2021년 하반기부터 2023시즌을 마칠 때까지 서울에서 K리그1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지난 2일 서울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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