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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던 랄프 랑닉 감독은 제이든 산초를 지도했을 당시 산초는 아무런 문제가 없던 선수임을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랑닉 감독은 오히려 “산초는 조용하고 유쾌한 선수였다”라고 언급했다.
산초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산초는 당시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그야말로 분데스리가를 접수한 선수였다. 도르트문트 시절 137경기에 출전해 50골과 6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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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산초는 맨유 입단 후 부진에 빠졌다. 총 82경기에 출전했는데 고작 12골과 6개의 도움에 그쳤다. 도르트문트 시절의 활약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대형 사고를 터트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작년 9월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전 명단에서 산초를 제외했다. 그리고 명단 제외의 이유로 산초의 불성실한 훈련 태도를 꼽았다.
이에 산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텐 하흐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고, 텐 하흐 감독은 시즌 내내 산초를 외면하고 있다. 덕분에 산초는 이번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쳐 있다.
그리고 최근 맨유를 떠나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텐 하흐 감독의 외면이 계속되자, 경기 출전을 위해 친정팀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맨유 팬들은 산초에게 비판을 퍼부었다. 하지만 산초와 한솥밥을 먹었던 랑닉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랑닉 감독은 2021-22시즌 도중 경질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을 받았다. 그리고 당시 랑닉 감독은 산초를 맨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뽑기도 했다. 랑닉 감독은 당시를 회상하며 “산초는 내 밑에서 잘 해줬다. 단 한 번의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다”라며 옛 제자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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