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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으로 위상을 높인 토트넘은 이듬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당시 리버풀에 0-2로 무릎을 꿇어 우승을 놓쳤지만 우승 후보가 아니었던 토트넘을 결승전까지 이끈 토트넘 선수들이 유럽 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출전했던 선수는 다음과 같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섰고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가 2선에 배치됐다. 이른바 'DESK'라인이었다.
미드필더 두 명은 해리 윙크스와 무사 시소코, 포백은 대니 로즈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 베이럴트, 그리고 키어런 트리피어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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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던 토트넘 선수 중 남아 있는 선수는 손흥민과 데이비스 단 두 명이 됐다. 당시 상대 팀이었던 리버풀엔 알리송,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엘 마티프, 버질 판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조 고메즈 등이 아직 팀에 남아 있다.
다이어는 챔피언스리그 출전 선수 중 이번 시즌 팀을 떠난 네 번째 선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산체스가 갈라타사라이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요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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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던 시소코와 윙크스는 각각 낭트와 레스터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을 떠나 인테르밀란으로 이적했던 에릭센은 브렌트포드를 거쳐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선발 출전했던 다른 선수인 알리는 에버턴 이적 후 베식타쉬로 임대됐다가 이번 겨울 다시 에버턴으로 돌아와 부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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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두고 있었던 지난 2021년 여름 빅클럽들로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뒤로하고 토트넘과 계약을 2025년까지 3년 연장했다.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손흥민의 애정이 담긴 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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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4월 영국 일간지 이브닝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토트넘 득점 순위 명단에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며 “아직 몇 년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 계속해서 더 많은 골을 넣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간 이 클럽에서 뛴 건 큰 영광이었다"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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