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EP '겟 업'을 6개월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올리고 있는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
그룹 뉴진스가 6개월째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급의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9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1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0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겟 업’은 지난 2023년 8월5일 해당 차트에서 1위에 오른 후 24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그룹의 음반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을 거듭 경신했다.
‘겟 업’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글로벌 차트에서 26주째 순항 중이다.
이 곡은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72계단 반등한 65위, ‘글로벌 200’에서는 101계단 오른 87위로 올라섰다.
이 밖에 뉴진스의 전작들이 일제히 역주행했다.
지난해 최고 히트곡 ‘디토’(Ditto)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전주 대비 65계단 오른 63위, 81계단 상승한 115위에 올랐다.
‘OMG’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66계단 오른 76위에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 200’에는 131위로 재진입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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