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전밤 막판 선제골을 성공시킨후 환호하고 있다. 안기는 손흥민. 2023.11.16.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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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수비를 따돌리며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2023.11.16.상암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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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최종 모고사에 나서는 클린스만호가 오현규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등의 주축 유럽파 선수 대부분을 제외, 새로운 조합으로 실험에 나서는 클린스만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뉴욕대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킥오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최정예’는 아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의 핵심 유럽파 선수들은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다.
오현규가 최전방에 선다. 오현규의 선발 출전은 지난해 6월 페루전 이후 8경기 만이다.
중원은 정우영과 홍현석, 황인범, 이재성이 이룬다.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3선에서 포백 라인을 보호한다. 포백은 이기제-정승현- 김영권-설영우로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이강인. 제공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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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5일 ‘완전체’가 됐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뮌헨) 등 핵심 유럽파가 3일 합류했다.
이강인은 소속팀서 슈퍼컵 결승을 치른 뒤 5일 오전 현지에 도착해 오후 훈련부터 함께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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