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과 축구선수의 열애설, 우연일까
축구선수 이강인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나은, 이강인과 양예나, 설영우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사진 = 천정환 기자, 김영구 기자, 양예나 SNS, 김영구 기자 |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난해 여러 번의 데이트를 즐겼고, 주로 축구 대표팀 숙소를 찾은 이나은의 승용차와 그의 자택에서 이뤄졌다. 이나은은 1999년생,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두 사람은 두 살 차이다.
이와 관련해 이나은 측은 “확인 결과, 이나은과 이강인은 지인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하며 열애설이 일단락됐지만 발리 여행설 등의 여러 의혹으로 현재까지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 중이다.
이나은, 이강인의 열애설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에이프릴의 또 다른 멤버가 축구선수와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는 울산 HD FC 축구선수 설영우와 열애 중이라는 것.
최근 온라인상에는 설영우가 자신의 축구화에 이니셜 ‘YENA’라고 새겼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또한 두 사람의 핸드폰 케이스가 똑같아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런 상황 속 누리꾼들은 이강인과 이나은을 이어준 사람이 설영우가 아니냐는 추측도 함께 제기됐다.
이동국, 당황스러움의 연속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 이수진 부부가 쌍둥이 자매와 대박이를 출산한 산부인과 원장에게 지난달 사기미수로 피소됐다.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A 산부인과 원장 B씨는 지난달 15일 사기미수 혐의로 이동국 부부를 고소했다. B씨는 자신과 법적 분쟁 중인 산부인과 전 원장 C씨 아들 부부의 지인인 이동국 부부가 과거에 문제삼지 않았던 초상권을 문제삼아 자신을 압박했다는 입장이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 이수진 부부가 쌍둥이 자매와 대박이를 출산한 산부인과 원장에게 지난달 사기미수로 피소됐다. 사진 = 천정환 기자 |
이동국 부부는 동의받지 않고 출산 사실을 홍보에 이용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B씨를 상대로 1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조정신청서를 인천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당시 이동국 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고소인 B씨가 “저의 오해로 시작됐다. 소를 취하할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B씨는 태도를 바꿨다. 이동국 측은 B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은 것을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동국 부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모든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랑꾼의 배신인가, 강경준의 몰락
두 아들과 함께 ‘슈돌’에 출연한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돼 충격을 안겼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두 아들과 함께 ‘슈돌’에 출연한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돼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천정환 기자 |
A씨의 남편인 고소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에 따르면 강경준과 A씨는 부동산 중개업체에 재직하며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했다.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A씨가 유부녀인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증거까지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내인 배우 장신영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깊은 애정을 보여 사랑꾼 이미지를 쌓았던 터라 이미지 타격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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