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의 최대 강적으로 꼽히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부터 엔도 와타루(리버풀),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등 엔트리에 포함된 26명 중 20명이 유럽파인 점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경기 중 발목을 다쳐 최소 4주~최대 6주 회복 진단을 받은 미토마(브라이튼)가 모리야스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지난 아시안컵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진 모리야스 감독의 아시안컵 최종 명단 공개 현장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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