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복지 확대 강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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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복지로 제공하는 프로스포츠협회가 나타나 눈길을 모은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회원 복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KLPGA는 이 같은 혜택에 대해 "회원이 여자 선수로 구성돼 있는 만큼 여성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다"고 설명했다.
협회 측은 상조회 규정 개정을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본인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협회에 기여도가 높은 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선수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신설된 본 규정에 따르면 KLPGA 정규투어 시즌종료 기준 상금순위 60위까지의 선수에게는 해당 시즌 획득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10년 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 본 규정은 2024시즌부터 시행되어 첫 보너스 지급 시기는 2035년 4월이 된다.
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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