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프로농구 KBL

스모크 열풍 이어갈까…다이나믹 듀오, 女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서 축하공연 펼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moke(스모크) 열풍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내년 1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하프타임에 다이나믹 듀오가 초대가수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나믹 듀오는 Smoke, 출첵, 고백, 불꽃놀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그룹이다.

매일경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인 다이나믹 듀오. 사진=WKBL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WKBL은 사상 최초로 아산에서 열리는 올스타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스타답게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스타 페스티벌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대결로 치러진다. 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들이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핑크스타 및 블루스타로 나뉘어지는 방식이다.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영광은 박지현(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에게 돌아갔다. 그는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총 32,639표를 받아 2위인 31,645표의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에 994표 차 앞섰다. 박지현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위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김소니아(31,346표)가 차지했고 부산 BNK 썸 이소희(30,324표)가 4위, 우리은행 김단비(28,132표)가 5위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2009-2010시즌 이후 올 시즌까지 1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며 13회 연속 선정된 2위 한채진(은퇴)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됐다.

생애 첫 올스타 후보에 올랐던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과 이명관(우리은행)은 각각 9위와 14위로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됐으며, 이주연(삼성생명)도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22-2023시즌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된 바 있다.

구단별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원큐가 각각 4명, 청주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3명, BNK는 2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은 2024년 1월 6일 아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과 W-페스티벌에 참여하며 7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올스타 본경기를 치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