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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짝’ 이강인, PSG 신상 산타모자 쓰고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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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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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1, PSG)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PSG의 간판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PSG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이 신상 산타모자를 쓰고 찍은 귀여운 동영상을 공개했다. PSG 선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출시된 스웨터, 모자, 머플러 등 새로운 상품을 착용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산타모자를 쓰고 이강인이 귀여운 ‘엄지척’ 포즈를 취했다. PSG는 “메리 크리스마스 에브리원”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강인은 스타성도 최고다. 이강인 입단 후 많은 한국 팬들이 PSG를 찾아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강인 유니폼 판매도 급격하게 늘었다. PSG의 발표에 따르면 이강인 입단 후 유니폼 판매에서 음바페를 앞지를 정도로 스타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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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1 공식홈페이지는 “이강인은 가려진 슈퍼스타다. 이미 PSG 유니폼 판매순위에서 이강인이 음바페를 추월했다. 한국관광객들이 이강인 경기를 보기 위해 파리를 방문하고 있다. 파리 시민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강인은 PSG의 진정한 슈퍼스타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강인의 PSG 입단 후 많은 한국기업들이 PSG를 후원하며 ‘이강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PSG 구단 역시 프랑스 다음으로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여러가지 기획을 실시하고 있다.

PSG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오후 9시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 1 14라운드에서 르아브르 AC를 2-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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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PSG 선수들은 한글로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음바페가 ‘음바페’라고 써진 유니폼을 입고 뛰자 국내 팬들은 “음바페가 음씨였냐”면서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PSG는 “이강인 입단 후 홈구장을 찾는 한국 팬들이 20%나 증가했다. 또 한국은 (이강인을 영입했던) 지난 7월 이후 전자상거래 측면에서 PSG의 두 번째 큰 시장이 됐다”며 ‘한글 유니폼’ 이벤트를 준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강인은 21일 메스전에서 시즌 2호 도움을 올리는 등 PSG의 핵심전력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강인의 활약으로 PSG는 리그1 전반기를 선두로 마쳤다. 이제 이강인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오는 2일 UAE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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