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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공격수 정지석(왼쪽에서 두 번째)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간판 공격수 정지석(28)이 또다시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대한항공 구단은 오늘(21일) "정지석이 난치병 소아 환자를 위해 후원금 3천만 원을 인하대병원에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지석의 기부금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10세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정지석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올해 7월 수해 피해 복구에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3월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사진=대한항공 구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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