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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뉴진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ABC방송 새해 특집쇼에 출연한다.
ABC방송 측은 14일 제52회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의 글로벌 라인업을 발표했다. 뉴진스가 포스트 말론, 아이비 퀸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는 한국에서 공연한다. 2번째 EP '겟 업'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와 'ETA' 퍼포먼스를 펼친다. 방송을 통해 무대가 중계될 예정이다.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K팝 아티스트로는 지금까지 싸이와 방탄소년단, 제이홉,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등장했다.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데뷔 후 1년 5개월 만에 이 방송에 나선다.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입성 기록이다.
뉴진스는 올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8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연을 맡았다.
한편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미국을 대표하는 새해 프로다. 당해 최고의 가수들이 출격한다. 매년 12월 31일 오후에 시작, 새해 새벽까지 이어진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24'는 한국시간으로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ABC방송에서 생중계로 방영한다.
<사진제공=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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