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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아시안컵 목표는 우승" 클린스만호, 1월 10일 카타르 입성…손흥민 등 해외파 현장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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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클린스만호 목표는 분명하다. 카타르에서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한국에서 담금질을 한 뒤에 중동으로 떠나 로드맵을 밟는다. 손흥민 등 해외파는 현장에서 소집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관련 일정을 알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대표팀 선수단은 내년 1월 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할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KFA에 따르면, 클린스만호는 12월 26일부터 국내파 위주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협회 보도자료엔 서울 근교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할 거라고 알렸지만,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했던 목동이 유력하다. 국내파 위주 소집 훈련 명단은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까지 최정예 엔트리는 12월 마지막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명단이 꾸려진 뒤 내년 1월 2일 아랍에리미트(UAE)로 전지훈련차 출국해 중동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전지훈련 기간에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1월 6일 공식평가전을 계획에 뒀다. 최종 스파링 상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토너먼트) 레벨에서 마주할 전력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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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UAE 아부다미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1월 2일부터 아시안컵을 위해 발을 맞추는 만큼, 각 구단들에 이날 소집 요청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은 FA컵을 뛰지 않고 합류하게 된다.

이후 아시안컵 본선이 열릴 카타르엔 1월 10일 입성한다. 카타르에서 최종 훈련을 진행한 이후 1월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 일정에 들어간다.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은 1월 20일에 진행되고,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은 1월 25일에 진행된다.

클린스만 감독의 목표는 명확하다. 한국은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 번도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했던 2015년 호주 대회에서 트로피를 눈앞에 뒀지만 연장 혈투 끝에 통한의 실점을 하면서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1월 A매치를 앞두고 싱가포르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클럽팀 감독이면 원하는 선수를 요청하겠지만 대표팀은 다르다. 월드컵에 다녀온 선수도 있고 명단에 변화가 있다. 클럽팀 감독과 다른 선수 차출 부분을 대표팀 감독으로서 누리고 있다. 코어라인은 갖춰가고 있다. 오른쪽은 설영우, 중앙 수비는 김민재, 왼쪽은 이기제다. 중앙은 박용우를 기용하고 있다. 수비 라인을 탄탄하게 보호한다. 황인범은 6월까지 걱정을 했지만 좋은 팀으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이드엔 정우영, 황희찬이 있다. 전방엔 오현규, 황의조, 조규성이 있다. 점점 뼈대가 갖춰지고 있다. 공격수들에겐 1대1 돌파나 리스크가 있어도 저돌적인 움직임, 골을 넣을 수 있는 움직임을 가져가면 어떨까 생각한다. 아시안컵까지 가는 여정에서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아시안컵 우승은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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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장이자 핵심 선수 손흥민은 한동안 토트넘에 톱 자리에 뛰었다. 대표팀에도 '손톱' 운영 가능성을 묻자 "현재 원톱 기용을 계속할땐 손흥민 뿐만 아니라 황희찬, 이재성 등 공격진에 포진할 어떤 선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스위칭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어렵게 만들려고 한다. 이강인을 왼쪽에만 기용하면 상대에게도 쉽다. 앞에 공격진이 프리하게 돌아간다면 상대도 어려울 것이다. 훈련때도 자연스런 선수들간 움직임도 필요하다. 경기를 하다보면 원톱에서 투톱으로 변할 수도 있다. 손흥민의 순간 스트라이커 파트너가 달라질 수 있다.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포지션 변화가 필요하다. 한 가지 포지션이 아닌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9번 역할을 하는데 쓸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웨일즈전까지 이기지 못하면서 비판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10월 홈에서 튀니지(4-0)와 베트남(6-0)을 대파했다. 11월 한국과 중국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도 싱가포르(5-0), 중국(3-0)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압하며 연승 행진에 올랐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 상승세에 올랐다. 5연승 기간에 19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제 스쿼드도 화려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톱 클래스 경기력을 이어가는 손흥민, 황희찬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가 있다. 이강인도 파리 생제르맹에서 주전 입지를 다지고 있고,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정우영(슈투트가르트) 등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도 우승 전력이란 점에 동의했다. '스포티비뉴스'와 조호르에서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강력한 아시안컵 우승 후보다. 일본, 호주, 이란까지 네 팀이 경쟁할 것이다. 조별리그 통과 후 대진운도 좋아야 한다. 토너먼트에서 몇 가지 허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만 잘 넘으면 한국은 당연히 우승할 것이다. 역대 가장 좋은 스쿼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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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2023 아시안컵 관련 일정
- 12월 26일 국내 주요선수 서울 근교 소집 훈련(18일 명단 발표)
- 12월 마지막 주 최종 명단 발표
- 1월 2일 UAE 아부다비 전지훈련 출국
- 1월 6일 공식 평가전 (상대미정)
- 1월 10일 카타르 입성
* 해외파 선수 대부분은 아부다비 현장으로 소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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