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아이키 "男 군대 얘기하듯 '스우파' 얘기…우리 없었으면? 그냥 망해"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키, 리헤이, 가비가 '스우파'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 GABEE GIRL'에는 '아이키 눈물 버튼 눌러버린 리헤이, 가비 | 대세갑이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키는 은평구에 거주, 리헤이는 은평구에서 학원을 운영 중이다. 가비는 "그래서 거기서 자주 만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리헤이는 "우리 만나지도 않았다. 나는 아이키를 처음 제대로 본 게 '스우파'였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아이키는 "엄청 세게 하고 왔었다"라며 '스우파' 첫 방송 속 리헤이를 떠올렸다. 그러자 가비는 리헤이에게 세게 하고 나온 이유를 물었다. 리헤이가 "당신은"이라고 되묻자 가비는 "나는 작정하고 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비는 아이키에게 어떤 각오로 '스우파'에 출연했냐고 질문했다. 아이키는 "너무 옛날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가비는 "다른 얘기 해야 되나 보다. 너무 옛날 얘기 같다. 남자들 군대 얘기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남자들이 맨날 만나면 군대 얘기하듯이 우리는 '스우파' 얘기한다. 제일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비는 "내가 그때 언니한테 막 시비를 걸고 카메라가 안 도는 쉬는 시간에 너무 민망했다. 부끄러운데 언니가 가서 '죄송해요 방송이라 그랬어요' 하는 것도 웃기지 않냐. 가만히 있었는데 언니가 오더니 '재밌었어요' 이러는 거다. 무슨 만화 주인공이냐. 멋있었다"라며 '스우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이키는 "내가 만약에 거기서 안 받아줬다면 정말 민망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같이 했던 걸로 기억난다"라고 떠올렸다. 리헤이는 "개그콘서트 보는 느낌이었다. 둘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고 감탄했다.

가비가 "우리 없었으면 어땠을 거 같냐"고 묻자 아이키는 "우리 없었으면 안 됐다. 그냥 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우파2'에 대해 아이키는 "우리 때도 1화가 장난 아니었다. 그 매운맛과 다른 매운맛이었다"라고 말했다. 가비는 "우리는 장난 치는 느낌이 있었는데, 거긴 진짜 불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