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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수)

이슈 [연재] 인터풋볼 'K-현장메모'

[K-현장메모] '리얼크루' 수원FC 공세→'P.O.P' 부산 맞불...이대로 끝나면 부산이 승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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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수원)] 부산 아이파크가 승격 기회를 잡았다.

부산과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맞붙고 있다. 전반전은 부산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홈팀 수원FC는 4-4-2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김도윤, 김현이 투톱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박철우, 윤빛가람, 이영재, 오인표가 포진했다. 4백은 정동호, 잭슨, 우고 고메스, 이용이 호흡했다.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라마스, 김찬, 성호영이 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미드필드에선 정원진, 임민혁, 강상윤, 최준이 버텼다. 수비는 박세진, 민상기, 이한도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착용했다.

지난 2020년 승격을 이뤘던 수원FC와 강등을 당했던 부산이 4년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 지난 1차전 수원FC는 장재웅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이승우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부산이 라마스 멀티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캐슬 파크에서 다시 마주한 두 팀 모두 공격을 각오했다. 역전이 필요한 김도균 감독은 "홈에서는 이기려고 준비했다. 똑같은 입장이다.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가자고 강조했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굳히기가 필요한 박진섭 감독도 "토너먼트 결승처럼 준비했다. 매 경기 이기려고 준비하고 자신 있다"라며 맞불을 예고했다.

그렇게 돌입한 맞대결. '리얼 크루(수원FC 서포터즈)'와 'P.O.P(Pride Of Pusan, 부산 서포터즈)'사이 뜨거운 응원전 속에 경기가 시작됐다. 두 감독이 언급한 대로 공방전이 펼쳐졌다. 수원FC는 윤빛가람 중심, 부산은 김찬 필두 공격이 계속됐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 부산이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16분 수원FC 패스 미스가 부산 역습으로 전개됐다. 김찬이 침착하게 몸을 돌려 압박을 풀었다. 빈 공간에 있던 최준이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침착함이 돋보인 골이었다.

남은 시간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부산이 한 점 앞선 채 끝났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끝난다면 부산은 합계 스코어 3-1로 K리그1에 승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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