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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토)

[승강 PO 프리뷰] '한 팀만 웃는다' 잔류냐, 승격이냐...강원-김포 이번엔 승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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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잔류 혹은 승격의 갈림길에 두 팀이 격돌한다.

강원FC와 김포FC는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양 팀은 지난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에 양 팀의 한 해 농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K리그 플레이오프의 원정 다득점 원칙이 폐지됐다. 따라서 1, 2차전 합계 점수가 동률일 경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의 주도권을 쥔 팀은 강원이었다. 강원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김포의 수비를 뚫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뚜렷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갈레고가 여러 차례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키퍼의 선방과 골 결정력의 아쉬움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진 못했다. 김포는 루이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강원의 육탄 방어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강원은 두 시즌 만에 다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지난 2021시즌 강원은 11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한 강원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당시 강원은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2차전 홈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은 파이널 A에 진출하며 반전을 이뤄냈다. 최용수 감독의 지도 아래 김대원, 양현준이 맹활약을 펼치며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강원은 다시 추락했다. 김대원이 부진했고, 양현준이 팀을 떠나면서 공백이 발생했다. 다행히 37라운드 수원FC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2-0 승리, 수원 삼성과의 리그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기며 10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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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김포는 지난 시즌부터 프로에 참가한 팀이다. 지난 시즌을 8위로 마감한 김포는 올 시즌 루이스, 주닝요, 파블로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루이스는 K리그2에서 1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르기까지 했다.

짠물 수비도 김포의 상승세 원인 중 하나다. 김포는 김태한, 조성권, 박경록, 김민호 등으로 수비 라인을 구성해 리그 최고 수준 수비 조직력을 과시했다. 골문은 박청효가 지켰다. 김포는 단 26실점을 보여주며 리그 최소 실점팀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한 김포는 경남FC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승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두 시즌 만에 이뤄낸 성과다. 강원과의 1차전을 0-0으로 비기며 자신감을 얻었다. 고정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막상 겪어보니까 할만하다는 긍정적인 경기 내용을 보였다. 우리에게 수확은 자신감을 가져도 될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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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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