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는 지민-임영웅-정국-BTS-뉴진스
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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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올해 스포티파이를 통해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의 주인공은 3월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다.
지난 7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스트리밍 데이터 결산 ‘랩드(Wrapped)’에 따르면 올 한 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는 BTS 지민으로 나타났다. 어서 임영웅, 정국, 그룹 방탄소년단, 그룹 뉴진스가 2위부터 5위에 랭크됐다.
올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음원은 정국의 세븐(Seven)(feat. Latto)’이 차지했다. 해당 곡은 글로벌 최다 스트리밍 음원 전체 순위에서도 4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왼쪽)과 임영웅. 빅히트 뮤직·물고기 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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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의 한국어 버젼과 영어 버전이 각각 스트리밍 순위 2위,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도 5위에 올랐다. 4위는 임영웅의 ‘런던 보이(London Boy)’가 차지했다.
지민은 지난 7일 기준 스포티파이 한국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한국 솔로 가수 최장기간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155일간 1위 기록을 세우는 동시 328일 연속 차트인을 포함, 총 487일째 차트인 중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지민은 스포티파이에서 제공하는 ‘TOP 아티스트 2023’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
국내에서 최다 스트리밍된 앨범은 임영웅의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다. 뒤이어 방탄소년단의 ‘프루프(Proof)’와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슈가의 개인 활동명인 어거스트 디(Agust D)의 ‘디-데이(D-DAY)’와 지난 10월에 내한 공연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찰리(CHARLIE)’가 5위권 안에 들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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