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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동반 금메달 보인다…김현겸·신지아, 주니어 GP 파이널 남녀 ‘쇼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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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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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미래’ 신지아(영동중)와 김현겸(한광고)이 ‘왕중왕전’ 격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반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신지아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3~20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41점, 예술점수(PCS) 30.67점을 더해 69.08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신지아가 0.81점 차로 제친 시마다 마오(일본·68.27점)가 2위에 매겨졌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 시즌 치러지는 7차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6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지난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르면서 이 대회 개인 첫 금메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시작은 불안했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았다. 신지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 불안정으로 수행점수(GOE) 0.23점이 깎였다. 하지만는 이어진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뛰어 GOE 0.80점을 챙겼다.

또 두 번째 과제인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4로 처리했다. 10%의 가산점이 붙는 트리플 러츠 역시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을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면서 연기를 마쳤다.

경기 후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와 아쉽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프리 스케이팅에서 준비한 것들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출전한 ‘쌍둥이 국가대표’ 김유성(평촌중)은 TES 35.64점, PCS 27.07점을 합해 62.71점(5위)을 기록했다. 권민솔(목동중)은 TES 34.47점, PCS 27.65점 등 62.12점으로 6위에 올랐다. 신지아와 김유성, 권민솔은 8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노린다.

앞서 열린 남자 싱글에서는 김현겸이 TES 41.24점, PCS 35.77점을 합쳐 77.01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고 1위에 올랐다. TES 38.24점, PCS 35.48점, 총점 73.72점으로 2위에 오른 임주헌과는 3.29점 차다.

둘은 오는 9일 열리는 남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금·은메달을 노린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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