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포스코인터, 친환경차 부품시장서 '입지' 다진다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원문보기

포스코인터, 친환경차 부품시장서 '입지' 다진다

서울맑음 / -3.9 °
전기차·수소차 부품계약 잇달아 수주
美 완성차 업체와는 3천억 수주 완료
기타부품도 수주 확대…밸류체인 강화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가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와 수소차용 부품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친환경차 부품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친환경차 감속기 부품 3천억 원의 수주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감속기는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핵심이자 전기차 시대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대표 부품이다. 내년부터 2032년까지 북미 메이저 자동차사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 수주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의 또다른 핵심부품인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의 수주도 확대하며 전기차 구동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프랑스 완성차 업체 하이비아(HYVIA)와 총 1천억 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를 확정했다.

하이비아는 프랑스 르노(RENAULT)와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설립한 합작사로, 수소전지 상용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하이비아의 신형 차량용 전력변환장치를 2025년부터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구동시스템 부품 사업 현황.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전기차 구동시스템 부품 사업 현황.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구동모터코어 생산시스템도 국내외 걸쳐 구축하며 친환경차 사업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0월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아 생산을 위한 제1공장을 준공했다. 제2공장도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200만 대, 해외 500만 대 등 연 700만 대 이상의 생산체제를 마련해 2030년까지 전세계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기존 내연기관차 위주의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 사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가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차 부품사로 지속성장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들과 다양한 사업모델을 함께 개발해 필요시 북미 현지공장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