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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월)

경남, 설기현 감독 후임으로 박동혁 감독 선임... 2025년까지 2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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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남FC가 박동혁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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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경남FC가 박동혁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경남은 5일 2024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2년이다.

앞서 경남은 같은 날 설기현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후임 감독을 선임해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던 경남은 충남아산을 이끌었던 박 감독과 손을 잡았다.

경남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여러 감독을 물색했다”라며 “구단의 색채와 닮은 축구 철학, 선수 및 감독으로서의 성적과 경험 등을 판단해 박 감독을 제9대 감독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2002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 울산현대로 이적해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고 2009년부터 감바오사카(일본), 가시와 레이솔(일본), 다롄스더(중국)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축구를 두루 경험했다. 이후 울산현대로 복귀해 2년간 활약하며 선수 경력을 마무리했다.

박 감독은 2018년 아산무궁화FC 소속으로 K리그 최연소 감독으로 데뷔해 K리그2 우승과 올해의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후 충남아산FC의 감독으로 4시즌을 역임했다.

경남은 “선수들에게 적극성과 활동량을 강조하고 투지 있는 팀을 지향해 빠른 역습, 공격적인 팀을 중시하는 구단의 방향성인 ‘투혼 경남’과 일치한다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979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경기 이상의 프로 감독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다양한 후보군을 두고 고심한 끝에 박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했다”라고 덧붙였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이 2024시즌 1부 승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선수단뿐만 아니라 유소년,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 써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박 감독을 선임한 경남은 코치진 인선과 선수단 구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내년 전지훈련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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