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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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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父, CM송 대가 '방대식'…"K팝스타 추천" (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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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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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방예담이 아버지인 방대식의 정체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가수 뮤지와 게스트로 가수 남우현, 방예담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솔로 앨범을 발매해 소개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김태균은 남우현에 "성규 사장님이 이 곡에 어떤 평을 했나요?"라며 궁금해했다.

남우현은 "좋다고 했는데 다른 노래를 더 좋아했다. 근데 이 앨범의 사장은 아니다. 인피니트 앨범만 성규 씨다"라고 알렸다.

이에 뮤지는 "사장님이 몇 명이냐" 물었고, 남우현은 "한 네 분의 사장님. 저도 가끔 헷갈려요"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김태균의 "성규 씨가 사장이 아니라서 챌린지 안해줬냐"는 질문에 남우현은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바빠서 시간을 맞추고 있다. 성종, 동우, 성열이랑 넷이 찍었다"고 멤버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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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DJ 김태균은 방예담의 부모님이 서율예대 음악 동아리의 선배님이시라고 친분을 밝혔다. 추가로 아버지가 "CM송의 대가"라고 말하며 모두에게 친숙한 포켓몬스터, 현대카드, 하이마트 주제곡을 불러 모두가 놀랐다.

뮤지는 K팝스타 오디션 계기를 물었고, 방예담은 "부모님이 노래할 거면 오디션도 추천하셨다. 꿈이 있어서 도전했다"고 답했다.

김태균과 부모님의 친분에 뮤지는 "아버지가 태균 형한테 전해달라는 말은 없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균은 "카톡이 왔다. 예담이 좀 잘해줘라"라고. 뮤지의 "굉장히 클래식하시네요"라는 반응에 방청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마무리로 방예담은 "10년 만에 나왔는데 즐거웠다. 이제 긴장이 풀렸는데 다시 해볼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남우현은 "웃다가 가는 것 같다. 혼자 오랜만에 나와 조금은 쓸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자랑도 많이 했고 얻어가는 게 많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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