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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가능성 1%' 황보라 "시아버지 김용건, 임신 후 너무 좋아해"('조선의 사랑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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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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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예비맘' 배우 황보라가 임신 후 시아버지 배우 김용건의 반응을 전했다.

황보라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이하 조선의 사랑꾼2)'에서 "아기 가졌다고 하셨을 때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며느리 바보' 김용건의 리액션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저희는 상견례를 할 때 스케줄이 많이 변동됐다. '하주버님(하정우)' 스케줄 때문에"라고 김용건, 하정우 부자와 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고백한다.

김국진은 "10년 연애를 했으니 김용건 선생님 가족들과 많이 봤을 텐데. 마음에 들어했냐"라고 묻고, 황보라는 "저를요? 말해 뭐해! 너무 마음에 들어했지. 이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셀프 칭찬'한다.

또 임신 가능성 1%라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힌 황보라는 이후 시아버지 김용건의 감격도 전했다. "아기 가졌다고 했을 때도 너무 좋아하셨다"라며 임신 후 반응도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2'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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