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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오피셜] 이탈리아는 '나폴리 김민재' 안 잊었다...2022-23시즌 세리에 올해의 팀에 당당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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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나폴리,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났지만 김민재는 세리에A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축구선수 협회(AIC)가 주관하는 그란 갈라 델 갈치오 시상식이 5일(한국시간) 개최됐다. AIC는 2010-11시즌부터 세리에A 올해의 팀 수상을 시작했는데 특이하게 해당 시즌이 지난 후 다음 시즌이 진행되고 있을 때 시상식을 개최한다. 5일 시상식을 개최한 AIC는 빅터 오시멘을 2022-23시즌 세리에A 시즌 최우수선수로 뽑은 뒤 베스트 일레븐을 호명했다.

마이크 메냥(AC밀란)이 골키퍼로 뽑혔고 김민재와 더불어 알렉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지오반니 디 로렌초(나폴리)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니콜로 바렐라, 하칸 찰하노글루(이상 인터밀란),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나폴리)가 중원에 위치했다. 하파엘 레앙(AC밀란),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이상 나폴리)가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 김민재가 뽑힌 게 특이점이었다. 오랜만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 모습이 화면에 비춰졌다. 전북 현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로 성장해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체를 거쳐 발전한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로 보낸 나폴리에 입단했다. 우려가 컸지만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했다. 적응기간 없이 바로 나폴리에 적응했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선택을 받으며 주전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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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경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태클, 인터셉트 등 압도적인 수비 능력을 펼쳤다. 거기다 스피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 전진성까지 갖춰 허점 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민재 덕에 나폴리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 질주를 했고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거머쥘 수 있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팀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팀 트로피는 물론, 개인 영예도 누렸다. 시즌 도중 9월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세리에A 올해의 팀',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가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록으로 봐도 대단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 기준 시즌 평점 7.43(세리에A 전체 10위), 90분 당 패스 정확도 75.1%(전체 1위), 90분 당 인터셉트 1.2개(전체 52위), 90분 당 클리어링 3.6개(전체 23위) 등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괴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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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시절 활약을 바탕으로 뮌헨에 입성했다. 뮌헨에서도 핵심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 혹사 수준으로 많이 뛰고 있어서 걱정이 크다. 뮌헨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김민재를 세리에A는 잊지 않았다. 엄청난 임팩트를 남긴 김민재는 당당히 세리에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 시즌 활약을 기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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