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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득점과 도움 그리고 자책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조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특별한 역사에 스스로를 남겼다"라 한 기록을 조명했다. 프리미어리그(PL) 역사에서 한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에 자책골까지 기록했던 선수다. 웨인 루니(前 맨유, vs스토크, 2012년 10월), 가레스 베일(前토트넘, vs리버풀, 2012년 11월), 케빈 데이비스(前볼턴, vs빌라, 2008년 12월), 제이콥 램지(現빌라, vs맨유, 2022년 11월)에 이어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영국 '풋볼 페이스풀'은 "토트넘 훗스퍼 스트라이커 손흥민은 지난 주말 혼란스러웠던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PL 역사상 같은 경기에서 독특한 해트트릭을 완성한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 데이비스, 루니, 베일, 램지 그리고 손흥민이다"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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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PL 14라운드에서 맨시티와 3-3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연패 탈출에서 성공한 토트넘은 승점 27점(8승 3무 3패, 28득 20실)으로 5위에 위치했다.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탈한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한 카드는 이번에도 'TOP SON'이었다. 맨시티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이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했다. 전반 6분 역습 상황 주무기 스프린트로 제레미 도쿠를 따돌리고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9분 위험 지역 세트피스 위기. 훌리안 알바레즈 프리킥을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범한 것. 동료 선수와 상대 선수가 워낙 촘촘히 있던 탓에 시야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절치부심한 손흥민이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분투했고 결실을 맺었다. 후반 14분 전방으로 연결된 볼을 간결하게 패스했다. 아크에서 기회를 잡은 지오바니 로 셀소가 정교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잭 그릴리쉬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데얀 쿨루셉스키 극장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한 경기에서 득점과 도움 그리고 자책골까지 맛본 PL 역사상 4명밖에 없던 기록에 자신을 추가했다.
자책골은 분명 아쉽지만 손흥민이 터뜨린 득점과 도움이 아니었다면 무승부 역시 없었다. 토트넘은 8일 새벽 홈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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