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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송가인 "김종국 母가 너무 예뻐해 주셔서 며느리로 생각하시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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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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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송가인이 이상형으로 지목한 김종국에 대해 다시 한 번 호감을 표시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가인, 김희철, 김종국이 임원희의 집에 방문해 그가 직접 만든 막걸리를 시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희철이 식사를 하며 막걸리에 어울리는 노래를 부탁하자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을 불러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임원희가 기타를 치며 답가를 부르자, 김희철은 "기타 치는 임원희가 운동하는 김종국보다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어 김희철은 장난감 거짓말탐지기까지 꺼내들고 송가인에게 '나는 임원희가 기타 치는 것을 보고 이상형이 김종국에서 임원희로 바뀌었다'란 문장을 제시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2020년 미우새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을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송가인은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얹고 "아니다"라고 답했고, 거짓말탐지기는 '딩동' 소리를 내며 송가인의 말이 진실이라고 판정했다.

이에 김희철이 "종국이형 어디가 좋냐"고 묻자, 송가인은 "오빠 멋있지 않나. 제가 예전에 미우새 출연했을 때 (김종국) 어머니가 저를 너무 예뻐해 주시고 콘서트도 보러 오셨다. 그래서 혼자 상상도 해봤다. '어머니가 나를 며느리로 생각하시나?' 하고 상상했다"며 스스럼없이 호감을 표현했다.

송가인은 내친김에 김종국의 모친에게 영상편지도 전했다. 송가인은 "어머니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 오빠 너무 멋있고 훌륭한 아드님이셔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항상 지켜보겠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김종국의 모친은 "종국이 예뻐해 줘서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송가인을) 며느릿감으로 생각해 본 적 한 번이라도 있으시냐"고 묻자, 김종국의 모친은 "어떻게 감히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겠나. 상상도 안 해봤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송가인씨인데"라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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