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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유로 조 추첨 도중 들린 의문의 소리,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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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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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유로 2024 조 추첨 도중 들려온 의문의 소리의 범인이 밝혀졌다.

UEFA는 3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엘베 음악당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조 추점을 진행했다. 참가국은 총 24개국으로 한 조당 4팀씩 총 6개의 조로 나뉜다.

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최국 독일이 속한 A조는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로 구성됐고 B조는 스페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알바니아, C조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 잉글랜드가 한 조로 묶였다. 그리고 D조는 플레이오프 패스 A 승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E조는 벨기에,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플레이오프 패스 B 승자, 마지막으로 F조는 튀르키예, 플레이오프 패스 C 승자, 포르투갈, 체코가 구성했다.

추첨 결과와 별개로 조 추첨 도중 한 가지 '해프닝'이 발생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소리가 들려온 것. 독일 '빌트'는 "추첨 도중 갑작스럽게 성적인 신음 소리 같은 것이 들렸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조 추첨 감독인 조르지 마르체티 역시 "몇 가지 소음이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음의 범인은 곧바로 드러났다. 바로 영국 출신의 한 유튜버. 영국 '더 선'은 "Jarvo라는 한 악명 높은 유튜버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의문의 소리를 벨 소리로 설정해 휴대폰을 의자에 숨겼고 계속해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장난을 쳤다"라고 보도했다.

그의 만행은 이번이 처음의 아니었다. '더 선'은 "그는 지난해 1월에 치른 울버햄튼과 리버풀의 FA컵 경기에서도 게리 리네커에게 동일한 장난을 친 전과가 있다. 그때 역시 이번 조 추첨과 동일한 수법으로 일을 저질렀다"라고 덧붙였다.

범인이 유튜버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팬들은 SNS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더 선'에 따르면 한 팬은 SNS를 통해 "그는 정말 위협적인 사람이다"라는 반응을 내비쳤고, 또 다른 팬은 "그가 한 행동은 전혀 웃기지 않아, 패배자 같은 놈"이라며 그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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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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