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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부상자 쏟아진' 포스텍 감독, "새 선수 영입 없다!... 맨시티전 수비도 똑같다!" 결국 믿을맨은 '캡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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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새로운 선수 영입 없고 맨시티전 수비진 변화 없다".

토트넘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위기에 처해있다. 한때 리그 선두로 나섰으나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해 5위까지 밀려난 것.

이러한 상황에서 엘링 홀란이 버티고 있는 맨시티와 격돌한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없는 상황에서도 승점 1점 차 2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2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통해 보강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했다.

"새로운 선수 영입할 마음은 없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럴 마음은 없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여름) 선수들을 영입했다"며 "물론 이적시장 한 번으로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졌다는 생각을 하진 않지만 당시 우리가 데려왔던 선수들은 모두 영향력이 있는 선수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 토트넘은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비롯한 여러 명의 기존 선수들을 내보낸 뒤 레스터 시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수비수 미키 반 더 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윙어 마노르 솔로몬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토트넘의 선택은 옳았다. 시즌 초반 토트넘의 기세는 대단했다.

또 270억 원에 데려온 신입 수문장 굴리옐모 비카리오는 빛나는 선방을 수차례 보여주며 토트넘을 위기에서 여러차례 구해냈다. 이적시장 행보는 경제적으로도 전술적으로도 훌륭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최악의 결과를 맞았다. 부상자가 늘어났다.

토트넘은 8승 2무 3패, 승점 26점으로 5위에 올라 있다. 맨시티는 9승 2무 2패, 승점 29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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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서는 4위권 진입을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만약 패한다면 무섭게 쫓아오고 있는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4점)에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리그 10라운드까지 8승 2무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맨시티와 리버풀, 아스날을 모두 제치고 깜짝 선두에 오르기까지 했다. 새로 부임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식한 '공격 축구'가 빛을 발했다.

하지만 그 뒤에 기다리고 있던 건 3연패였다. 토트넘은 첼시에 1-4로 패한 뒤 무너지기 시작했다. 울버햄튼 원정에서도 1-2로 역전패했고, 홈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선제골을 넣고도 1-2로 무릎 꿇었다. 3경기 모두 역전패라 더욱 충격이 컸다.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뼈아프다. 첼시전에서 쓰러진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은 올해 안에 복귀가 어렵다. 마노르 솔로몬, 히샬리송도 비슷한 상황이며 이반 페리시치는 십자인대 파열로 아예 시즌 아웃이다. 여기에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빌라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2개월 넘게 회복이 필요하고, 파페 사르도 햄스트링 문제로 신음 중이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선수 영입 없이 시즌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상황은 점검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던 다른 선수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토트넘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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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담은 크다. 벤탄쿠르도 지난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결국 쓰러졌고 올해는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

물론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서도 공백이 생긴 중원을 메꾸기 위해 지오반니 로셀소를 투입해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안겨줬다.

그는 전반 22분 상대 수비수에 의해 굴절되어 골대로 빨려들어가는 슛을 감행,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92%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으며 3번의 긴 패스를 모두 성공하는 등 팀의 1-2 패배에도 충분히 빛났다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줄 계획은 아니다.

지난 경기서 토트넘은 에메르송 로얄과 벤 데이비스를 센터백으로 출전시키며 수비라인에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두 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로얄과 데이비스의 중앙 수비 파트너십에 주요한 문제점으로는 신장이 꼽혔다. 로얄은 183cm, 데이비스는 181cm로 키가 그리 크지 않다. 세트피스 상황서 공중볼을 다툴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다.

따라서 에릭 다이어가 맨시티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장신 공격수 홀란을 막아야 하기 때문.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경기서 세트피스가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아스톤 빌라는 세트피스를 잘 처리하는 팀이기 때문에 첫번째 실점에는 크게 실망하지 않았다"며 "우리의 전체적인 수비는 괜찮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난 두번째 실점에서 실망했다. 우리는 실점 전 5분에서 10분간 소극적으로 수비했고 이는 대가를 치르게 했다. (그 시점에서는) 수비수들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수비가 문제"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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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의 키가 며칠 새에 자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렇지만 그대로 라인을 유지하겠다"며 다이어의 출전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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