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올 시즌 역대 가장 많은 도핑 검사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MLB와 선수노조는 총 11,783회의 도핑검사를 했다"며 "이는 역대 최다인 2019년(11,619회)을 넘어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LB는 올 시즌에만 9,550건의 소변 검사, 2,233건의 혈액 검사를 했습니다.
이중 양성 판정이 나온 건 단 한 차례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오른손 투수 J.C.
메히아가 지난 9월 도핑 검사에서 합성 스테로이드인 스타노졸롤이 검출돼 162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치료 목적으로 약물 복용이 허가된 사례는 총 65건이었습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에 관한 치료 목적(61건)이 가장 많았고, 고혈압, 수면 장애, 호르몬 문제, 포도막염 및 고안압 문제가 한 건씩 있었습니다.
주의력 결핍 문제에 관한 약물 복용 허가 사례는 10년 전인 2013년(119건)과 비교해 약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