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기자]
배우 한소희가 코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한소희는 '고독한 한소희방'에 등장했다. '고독방'은 말 없이 방 주제에 걸맞는 사진으로만 대화하는 오픈 채팅방을 말한다.
한소희는 이 채팅방에서 셀카로 자신임을 인증하고 최근 근황,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소희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
배우 한소희가 코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한소희는 '고독한 한소희방'에 등장했다. '고독방'은 말 없이 방 주제에 걸맞는 사진으로만 대화하는 오픈 채팅방을 말한다.
한소희는 이 채팅방에서 셀카로 자신임을 인증하고 최근 근황,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 공개를 앞둔 한소희는 "이번 '경성크리처' 진짜 제가 2년 동안 피땀눈물 흘려가며 찍은 작품이니 꼭 기대해달라"며 "외모는 포기했고 그냥 채옥이로서 2년을 살았으니 소희 말고 채옥이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소희는 "비염 수술 부기가 안 빠져서 걱정이다"며 "여러분 저 진짜 아니 나 진짜 뭐 실리콘으로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 코가 휘어가지고 코 한 짝으로 숨 쉬고 코 골고 막 그래서 일자로 세워서 다시 코가 높아진 거다"고 코 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제가 징징이 코가 아니었다. 원래 코가 높았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끝이 쳐진 건데 그걸 다시 원래 코로 복원시킨 것"이라며 "비염 수술은 뭐다? 다시 돌아간다. 즉 다시 징징이가 될 것이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도 두 콧구멍으로 숨 쉬는 거에 얼마나 감사하는데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소희는 "철없고 하고 싶은 거 많은 저 때문에 여기저기서 싸워준다고 고생 많은 우리 소사모(소희를 사랑하는 모임)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스트레스 안 받고 하고 싶은 거 해보며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아보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켜드리겠다. 저도 여러분들을 고깝게 생각 안 하고 당연하게 생각 안 하고 귀찮다 치부하며 좋아해 주시는 마음을 괄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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