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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피로골절 부상→대표팀 낙마' 홍현석, 부상 생각보다 심각하나...'한 달 가까이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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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홍현석이 아직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KAA 헨트는 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조랴 루한스크를 4-1로 격파했다. 이로써 헨트(승점 13)는 1위를 지켰다.

지난 시즌 벨기에 프로 리그 5위에 머문 헨트. 2차 예선과 3차 예선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3시즌 연속 UE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이스라엘 마카비 텔 아비브, 아이슬란드 브레이다블리크에 맞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이번에도 완벽한 승리였다. 헨트는 전반 20분 맬릭 포파나 선제 득점으로 빠르게 앞서갔다. 후반전 돌입 이후 골잔치가 열렸다. 후반 4분 상대 자책골, 후반 10분 기프트 오르반 추가골, 후반 30분 옴리 간델만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루한스크는 종료 무렵 한차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루한스크를 꺾은 헨트는 조별리그 5경기 무패 행진(4승 1무)을 이어가 선두를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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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홍현석은 결장했다. 지난 11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홍현석이 부상으로 제외된다. 홍현석은 좌측 정강이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고, 의무팀 테스트를 거쳐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좌측 경골에 미세한 피로골절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운동이 가능할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피로골절 초진의 경우 초반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의무팀의 판단으로 더 큰 부상을 예방하고자 휴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싱가포르전 참관 후 소집 해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약 한 달 가까이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헤인 반헤즈브록 감독은 "홍현석은 부상으로 국가대표팀 임무에서 일찍 복귀했다. 예상보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언제 다시 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헨트 역시 침착하게 홍현석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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