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김민재는 지치는데 뮌헨 또 비현실적 수비 타깃 설정..."바르사는 팔 생각 없어, 곧 재계약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로날드 아라우호를 노린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와의 이별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아라우호에게 매우 관심이 있다. 뮌헨은 2년 동안 아라우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심을 꾸준히 보내고 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도 아라우호를 원한다. 뮌헨은 토미야스 타케히로, 라파엘 바란 경우와 동일하다. 현재로서는 센터백 영입할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보스톤 리베르르에서 뛰다가 2018년 바르셀로나 B팀으로 합류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 올 시기부터 피지컬이나 빌드업 능력이 완성형이었다. 센터백, 라이트백으로 뛸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빠르게 1군에 자리를 잡으면서 바르셀로나 수비 현재이자 미래로 불렸다.

핵심 중 핵심이다. 줄스 쿤데와 함께 센터백, 라이트백을 번갈아 뛰고 있고 리더십, 전술 이해도까지 갖춰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엄청난 신뢰를 보냈다. 큰 부상을 안고서 돌아와도 이전과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찬사를 받았다. 유럽 최고 수비수가 된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이 관심을 보냈다. 뱅자맹 파바르가 인터밀란으로 간 이후 뮌헨은 수비 숫자 고민이 있다. 파바르는 센터백, 라이트백을 동시에 봤다. 파바르가 나간 뒤로 수비 옵션이 줄어들었고 요십 스타니시치도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난 가운데 고민이 더 커졌다. 센터백, 우측 풀백 동시에 고민이 있는 뮌헨은 토미야스를 노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아라우호와도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를 보낼 생각이 없다.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를 핵심 선수로 100% 생각하며 곧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투헬 감독은 아라우호를 강력하게 원하고 데려오고 싶어한다는 독일 내 보도는 사실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곧 새로운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다. 그래서 아라우호는 1월 이적시장에 떠날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수비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뮌헨의 타깃은 현실성이 다소 떨어진다. 더 현실적인 타깃을 설정하고 영입을 추진해야 뮌헨 팬들은 안심할 것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