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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지드래곤, 유튜브 채널서 YG 삭제…심경 변화 있었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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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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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서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링크를 삭제하며 심경 변화를 드러냈다.

지난 29일 지드래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링크에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홈페이지 링크가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이 YG와 본격적인 결별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렸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당시 YG는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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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드래곤이 공식 채널에서 YG엔터테인먼트 링크를 삭제하면서, 추가 관련 계약 가능성까지 없어진 것은 아닌지 이후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앞서 YG는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최근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며 지드래곤의 이름을 삭제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으며 자진 출석을 해 마약 음성 결과를 받아냈다. 또한 지난 29일 마약 투약 의혹과 연루된 유흥업소 실장 A씨가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을 본 적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한층 유리해진 상황. 이에 불송치로 사건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진 지드래곤이 YG와의 결별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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