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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9일 하루 34만6747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71만 1455명으로 300만을 향한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이 개봉 일주일이 지난 평일에도 3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 기준 여전히 55%가 넘는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2주차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동욱·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은 개봉일 5만 1994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2위로 시작을 알렸고 2만 5443명이 관람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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